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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김동현 “내 여동생과 결혼하면 모든 걸 지원” (‘라스’)

MBC ‘라디오스타’(이하 ‘라스’)에 출연한 김동현이 ‘코리안 좀비’ 정찬성에 이어 여동생의 결혼 상대자를 공개 구혼한다. “제 여동생과 결혼한다면 모든 걸 지원하겠다”라는 파격 공약을 내거는 김동현에게 김구라는 “(여동생) 하관이 (김동현과) 비슷한가?”라고 질문했는데, 김동현이 노코멘트해 그 이유를 궁금케 한다.오는 14일 방송되는 ‘라스’는 김동현, KCM, 조원희, 손동표가 출연하는 ‘뭉치면 나불나불’ 특집으로 꾸며진다. 예능 야망 캐릭터들의 단체 활약을 기대케 한다.UFC 레전드 격투기 선수이자 예능인 김동현이 3년여 만에 ‘라스’를 찾는다. 김동현은 40대 중반처럼 보이지 않는 동안 외모로 눈길을 끌었는데, “아무리 운동을 해도 세월과 중력을 이길 순 없더라”라며 피부 관리와 지방 재배치를 받았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그는 지난해 10월 ‘라스’에 출연해 예비 동서를 모집(?)하면서 파격 공약을 내건 정찬성을 언급하며 아직 미혼인 여동생 얘기를 꺼냈다. 결혼 생각이 없었던 김동현 여동생은 오빠의 행복한 결혼 생활을 보며 결혼하고 싶은 마음을 갖게 됐다고. 김동현은 “제 여동생과 결혼한다면 모든 걸 지원하겠다”라고 약속했는데, 예상치 못한 하관 질문(?)엔 “노코멘트하겠다”라고 머뭇거려 웃음을 안긴다.예능 ‘놀라운 토요일’에서 파격적인 분장으로 ‘분장실의 김선생’이라는 수식어를 얻은 그는 “분장을 내가 제일 먼저 시작했다”라며 분장 지분을 주장했다. “분장을 해보니 왜 분장을 하는지 알 것 같다”라며 분장의 매력에 푹 빠진 김동현. 그는 예능에서 살아남기 위해 단련한 노력형 근육 댄스와 슬릭백을 공개한다. 이에 김구라가 “너 대단하다”라고 인정해 그 실력을 궁금케 한다.김동현은 과거 ‘라스’에서 한 “줄리엔강 이길 수 있다”라는 발언이 이슈가 된 후 줄리엔 강과의 파이트 제안이 들어왔다고 밝혔다. 이어 “난 하겠다고 했는데..(경기가) 성사가 안 됐다. 그 부분에 대해서 줄리엔강 씨가 뭐라고 답할지 궁금하다”라고 답해 이목을 집중시켰다.’75만 너튜버’이기도 한 김동현은 영화 ‘범죄도시3’ 때문에 마동석과 격투기 이야기를 하면서 친해졌다며 마동석 연줄을 잡고 올린 영상의 조회수가 ‘떡상’했다고 자랑했다. 마동석도 인정한 ‘배우 얼굴’이라고 어필한 그는 하이틴 모델 선발대회에도 신청했다면서 당시 잡지에 실린 훈남 과거 사진을 공개했다. “권상우 닮았다”라는 반응이 쏟아졌다고 해 김동현의 리즈 시절에 궁금이 쏠린다.그런가 하면, 김동현은 10년 전 낸 ‘김동현의 멘탈수업’ 책 때문에 멘탈이 흔들린 사연을 언급했다. 책 출간을 하려면 최소 페이지를 채워야 하는데, 이야기를 아무리 해도 멘탈 이야기로는 페이지가 채워지지 않아 인생 이야기, 아르바이트 경험담, 미래 계획 등 할 수 있는 모든 걸 다 했다고. 그런데도 불구하고 “초판인데 아직도 안 팔렸다”라며 한숨을 쉬어 모두가 안타까워했다. 김동현이 출연하는 ‘라스’는 오는 14일 밤 10시 30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2.13 09:17
연예일반

‘줄리엔강♥’ 제이제이, 父와 절연한 사연…“결혼식에 초대 안할 것”

배우 겸 방송인 줄리엔강과 결혼을 앞둔 유튜버 제이제이가 부친과의 절연 사실을 고백했다.18일 제이제이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TMI JeeEun’에 ‘내 결혼식에 아빠를 초대하지 않는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이날 제이제이는 “그동안 ‘어릴 때 부모님이 이혼해서 엄마랑만 지냈다’라는 정도만 얘기했는데, 오늘 이야기를 좀 더 해보려고 한다”며 “태어났을 때부터 엄마가 혼자 날 돌봤다. 아버지에 대한 기억이 단 한 톨도 없다. 우리 엄마는 나를 낳을 때도 혼자였다고 한다. 요즘 말로 독박 육아를 넘어 혼자서 애를 낳고 혼자서 애를 키운 것”이라고 운을 뗐다.제이제이가 아버지를 처음 만난 것은 초등학교 4학년 때였다. 당시 제이제이의 엄마가 “너네 아빠 만나러 해외로 갈 거다”라고 말했고, 이들은 브라질로 향했다. 제이제이는 “브라질에서 3개월을 살았는데 부모님 사이도 좋아지고, 집도 좋고 차도 좋았다”고 회상했다. 하지만 제이제이의 영주권 등을 알아보는 사이 두 사람은 다시 이별을 결정하게 됐다.제이제이는 “딸에게 있어서 아버지는 든든한 울타리 같은 역할이라고 생각한다. 난 없다 보니까 살면서 그런 안정감을 느껴본 적이 없다. 엄마와 고군분투하면서 살았다”며 “엄마가 그렇게 힘들어하고 돈 벌고 하는 모습을 옆에서 고스란히 봤다. 그래서 경제관념에서 조금 더 빨리 독립심이 생겼고, 현실적으로 클 수 있었다”고 털어놓았다. 동시에 제이제이는 브라질에서 떠난 후 아버지에게 연락이 오지 않은 것에 대해 “책임감 없고 굉장히 부끄러운 일”이라고 지적했다. 오랜 세월이 지나서야 아버지는 제이제이에 “과거 일은 어른들 사이에 있었던 일에 대해 기회를 주면 설명하고 싶다. 연락하는 게 불편하거나 싫으면 다시 연락하지 않겠다”고 메일을 보냈다. 하지만 제이제이는 “연락하지 말라”고 했고, 그 이후로 두 사람은 영영 만나지 못했다.제이제이는 “아빠에게 한 톨의 감사함도 남지 않은 이유는 내게 아무런 노력도 하지 않았기 때문”이라며 “냉혈한으로 보일 수 있지만 저는 아버지와 관계를 끊었다. 오히려 내 인생에 엮이고 싶지 않다는 생각에 걱정이 됐다. 아무리 피가 섞인 사람이라도 어울리고 싶지 않은 부류의 사람이 있는 거다. (결혼식에) 아버지를 초대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줄리엔강도 자신과 비슷한 가정환경이라고 고백한 제이제이는 “줄리엔도 아마 아버지를 초대 안 할 것 같다. 둘도 어렸을 때 헤어졌다. 아버지의 역할에 대해서 둘이 굉장히 많은 이야기를 나눴고, 그 부분에 대해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건 가족을 책임지고 끝까지 있어 주는 거라는 걸 너무 잘 알고 있다. 그래서 내가 결혼을 결심한 것도 10에 6할은 차지하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한편 줄리엔강과 제이제이는 오는 2024년 5월 결혼한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11.18 18:05
예능

친구에서 애인으로...줄리엔 강, 운동 유튜버 제이제이와 공개 열애

방송인 줄리엔강이 운동 유튜버 제이제이와 열애 중이다.제이제이는 지난 19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TMI지은’에 ‘연애를 시작했어요’라는 영상을 게재하며 “3년 동안 친구로 지냈던 줄리엔강과 정식으로 교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제이제이는 “‘남사친’이 애인이 되면 ‘처음부터 남자친구랑 만나는 거랑 다르다’는 걸 느꼈다”면서 “그래도 줄리엔 강이 좋고 싫은 부분을 바로 말하는 스타일이라 더 쉽고 빨리 친해질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줄리엔 강에 대해 “친구였을 땐 몰랐던 부분도 보였다”며 “저도 몰랐는데, 제가 외국 사람에 대한 선입견이 있었다. 외국 사람은 쿨하고, 개인적이라고 생각했는데, 줄리엔 강은 완전 다른 스타일이었다”라고 전했다. 또 제이제이는 “성격 자체가 상남자다. 남성 호르몬을 인간으로 빚으면 줄리엔 강”이라며 “솔직하고 자기표현에 당당한 게 인상 깊고 호감이었다. 내가 체력이 좋은 편인데 체력도 좋아하는 것도 비슷하다. 또 갈등을 해소하는 과정도 너무 중요한데 그게 나와 잘 맞았다. 의외로 자상한 면이 많더라”라고 줄리엔 강을 표현했다. 줄리엔 강은 한국인 아버지와 프랑스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으며 한국에서 모델 겸 배우로 활동 중이다. 그는 과거 MBC 일일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 예능 프로그램 ‘진짜 사나이’ 등에 출연하며 인지도를 쌓았다. 제이제이는 운동 유튜브 채널 ‘제이제이살롱드핏’을 운영하고 있으며 구독자는 111만 명에 달한다.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05.20 08:22
연예일반

오현경 “드라마 촬영 중 임영웅 덕에 뿌듯함 느껴” (‘라스’)

배우 오현경이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지붕뚫고 하이킥’ 비하인드 에피소드를 대방출한다. 오는 14일 방송 예정인 MBC ‘라디오스타’(‘라스’)는 이순재, 오현경, 진지희, 줄리엔강이 출연하는 ‘라스 뚫고 하이킥’ 특집으로 꾸며진다. 오현경은 지난 1989년 미스코리아 진에 당선되면서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이후 ‘조강지처 클럽’, ‘왕가네 식구들’, ‘신사와 아가씨’ 등 출연하는 드라마마다 높은 시청률을 기록해 ‘시청률 퀸’으로 불리고 있다. 1년 만에 ‘라디오스타’를 다시 찾은 오현경은 공백기 없이 작품에 출연하고 있다면서 열일 행보를 전한다. 그는 대박 드라마를 고르는 자신만의 노하우를 살짝 귀띔한다. 이어 드라마를 촬영하다가 임영웅 덕분에 뿌듯했던 순간이 있었다고 고백한다. 이날 오현경은 자신의 대표작 중 하나인 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에 얽힌 다양한 비하인드를 들려준다. 먼저 그는 허당미 넘치는 캐릭터로 존재감을 남겼던 ‘화장을 글로 배웠어요’부터 화제를 모았던 수영복 신의 비하인드 에피소드를 들려준다. 이어 오현경은 ‘지붕뚫고 하이킥’에 출연하는 동안 자신보다 딸을 더 챙겼던 연예인이 있었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는 후문이다. 오현경의 딸을 돌봐준 연예인의 정체가 누구인지 관심이 모아진다. 또한 오현경은 모녀관계로 호흡을 맞췄던 진지희와의 끈끈한 케미를 자랑한다. 특히 그는 “진지희가 성인 연기자가 다 됐다고 느꼈다”며 뭉클함이 넘쳤던 에피소드를 공개할 예정이다. MBC ‘라디오스타’는 오는 14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12.13 14:47
보도자료

“나랑드 찐팬 모여라”…제로칼로리 나랑드사이다

피트니스 팬덤 마케팅 확대 - 나랑드사이다 브랜드 충성도 높은 피트니스 소비층 대상 적극적 마케팅 펼쳐 - 나랑드사이다 피트니스 대회 개최, 8주간의 기적 유튜브 콘텐츠 등 “제로칼로리 사이다 선도 브랜드 입지 공고화” 동아오츠카의 나랑드사이다가 피트니스 마케팅을 확대하며 제로칼로리 음료 시장의 입지를 탄탄히 다지고 있다. 나랑드사이다 브랜드 충성도가 높은 피트니스 소비층을 대상으로 제로칼로리 사이다 선도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한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일반적으로 식품업계에서 연 100억 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는 주요 제품 상당수는 출시한 지 수십 년이 넘은 장수 브랜드다. 소비자들의 입맛은 신제품 보다는 이미 먹고 마시던 것을 선호하는 보수적인 경향이 크다. 지난 2010년 제로 칼로리 사이다로 재출시한 나랑드사이다도 출시 후 한동안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둘 수 없었다. 제로칼로리 음료 특유의 맛에 대한 소비자들의 편견 때문이었다. 그러나 2019년 나랑드사이다의 매출 반전이 시작됐다. 2019년 160억(소비자가 기준)의 매출을 올리며 동아오츠카 주요 제품 반열에 올랐다. 이후 매해 자체 최고 매출을 경신하며 제로칼로리 음료 시장의 강자로 자리잡았다. 올 상반기 매출도 작년 동기 대비 약 30%나 증가했다. 피트니스 소비층은 나랑드사이다 성장에 견인차 역할을 했다. 피트니스 소비층을 중심으로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상에서 자발적인 나랑드사이다 제품 추천 콘텐츠가 늘어났고, 이는 일반 소비층에게 까지 이어져 브랜드 인지도 확대와 매출 상승을 도왔다. 동아오츠카는 적극적인 나랑드사이다 피트니스 마케팅 활동으로 브랜드 팬덤 형성에 주력할 계획이다. 지난해 전국 피트니스 대회 협찬과 유튜브 콘텐츠 ‘8주간의 기적’ 시즌 1을 통해 ‘헬스=나랑드’라는 공식을 공고화했다. 기세를 몰아 올해는 나랑드사이다 피트니스 대회도 개최했다. 동아오츠카는 오는 8월 20일 KBS아레나홀에서 ‘2022 나랑드사이다 피트니스 챔피언십’ 대회를 열었다. 대회에는 200여명의 참가자가 몰리며 뜨거운 관심을 실감케 했다. 유튜브 콘텐츠 ‘8주간의 기적’ 시즌 2도 공개했다. ‘8주간의 기적’은 일반인 참가자가 나랑드사이다와 함께 운동하며 건강하게 변하는 몸을 통해 자신감을 얻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최근 공개된 에피소드에서는 모델 겸 배우 줄리엔강이 일일 특급 코치로 등장해 화제가 됐다. 또한 6만여 명의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전국 피트니스 대회 협찬 규모를 확대하고, 생활체육, 헬스 인플루언서 등 30명의 나랑드사이다 브랜드 앰버서더를 발탁해 활발한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지난 8월 24일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동아쏘시오그룹 계열사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나랑드사이다 파인애플, 그린애플 샘플링 이벤트를 가졌는데 신제품 ‘나랑드사이다 파인애플’, ‘나랑드사이다 그린애플’은 2010년 제로칼로리 사이다로 리뉴얼해 재출시된 나랑드사이다 브랜드 최초로 선보이는 신규 플레이버다. 홍광석 나랑드사이다 브랜드매니저는 “나랑드사이다가 제로칼로리 음료 시장 내 독보적인 위치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던 이유는 브랜드 팬이 되어준 피트니스 소비층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피트니스 마케팅으로 브랜드 로열티를 높이고 탄탄한 브랜드 팬덤을 형성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22.09.26 17:56
연예일반

마동석·줄리엔강, 시선압도하는 최강 피지컬! "영화 최고"

배우 줄리엔강이 마동석과 최강 피지컬로 시선을 압도했다. 줄리엔강은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범죄도시2' 보러왔어요. 너무 재밌었어요. 마동석 형님 나온 액션 영화 진짜 최고인 것 같아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남다른 피지컬을 자랑하는 마동석과 줄리엔강이 나란히 서 주먹을 불끈쥐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한편 영화 '범죄도시2'는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 분)와 금천서 강력반이 베트남 일대를 장악한 최강 빌런 '강해상'(손석구 분)을 잡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다. 오는 18일 개봉 예정이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2.05.12 18:29
연예

[리뷰IS] '뭉쏜' 민호-조세호-줄리엔강, 만만치 않은 농구 실력자

샤이니 민호, 모델 겸 배우 줄리엔강, 개그맨 조세호가 '뭉쳐야 쏜다'를 통해 농구 실력자 면모를 뿜어냈다. 결코 만만치 않은 실력자였다. 13일 방송된 JTBC '뭉쳐야 쏜다'에는 '농친소'(농구를 잘하는 친구를 소개합니다) 두 번째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허재 감독의 상암불낙스와 허웅 감독의 여의도불낙스로 나뉘어 농구 맞대결을 벌였다. 감독도 투입이 될 수 있는 경기였다. 1쿼터부터 신경전이 팽팽하게 오갔다. 무엇보다 여의도불낙스 에이스 민호의 활약이 돋보였다. 1쿼터에만 8득점에 성공하며 상암불낙스의 수비를 뒤흔들었다. 특히 던졌다 하면 골로 이어져 그의 골 정확도에 감탄을 자아냈다. 맨투맨 수비 전략을 활용해 상암불낙스에게 쉽사리 기회를 주지 않았다. 조세호는 빠른 몸놀림과 정확한 패스로 가드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조세호에서 민호로 이어지는 골 흐름이 매끄러웠다. 허재 앞에서도 비하인드 백 패스를 선보였다. 수준급 실력에 칭찬이 쏟아졌다. 급작스럽게 결성된 팀이 맞나 싶을 정도로 차진 호흡을 자랑했다. 센터 줄리엔강은 높이와 파워로 상암불낙스를 위협했다. 탄탄한 실력을 밑바탕으로 깔고 코트를 휘어잡았다. 그가 나타났다 하면 긴장감이 감돌기 일쑤였다. 개인 반칙 4개임에도 여유가 묻어나 눈길을 끌었다. 경기 결과는 상암불낙스의 역전승이었다. 막판 이동국의 리바운드가 안정환의 골로 이어졌고 김병현의 자유투 연속 성공으로 3점 차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 이날의 MVP는 19점을 기록한 민호였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6.14 07:50
무비위크

'라디오스타' 김범수X강다니엘, 본업만큼 진심인 예능 열정

가수 김범수와 강다니엘이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본업만큼 진심인 예능 열정을 불태웠다. 지난 17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경이로운 방문’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김범수, 강다니엘, 양치승, 박영진 그리고 그렉이 출연했다. 스페셜 MC로는 선미가 함께했다. 김범수는 데뷔 20주년 콘서트를 앞두고 급성 후두염을 진단받은 사실을 고백했다. 결국 당일에 콘서트를 취소했다는 김범수는 그 후 무대 공포증이 찾아왔고, 결국 지난해 안식년을 보내며 목과 마음의 건강을 살폈다고 털어놨다. 셀프 디스 토크와 반전 개인기, 천상계 무대로 눈부신 존재감을 발산했다. 김범수는 한때 자신감이 충만했다며 “발라드 뮤직비디오에 상반신 탈의한 모습으로 출연했다. 이후 김종국을 만났는데 ‘너무 재밌었다’며 박장대소하더라”며 자아도취병이 완치된 계기를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김범수는 히트곡 ‘보고 싶다’ 모창자인 그렉과 회전문 재생을 부르는 듀엣 무대를 완성했다. 김범수는 국내 최고 보컬리스트 클래스를 자랑하며 그렉표 ‘보고 싶다’를 모창해 감탄을 자아냈고, 그렉은 모든 음을 소울 가득하게 꾸미는 특유의 창법으로 귀 호강 무대를 만들었다. 이후 스튜디오에 함께 한 그렉은 영탁의 ‘니가 왜 거기서 나와’를 알앤비 버전으로 소화하며 감탄을 유발했다. 강다니엘은 솔직 토크와 개인기 부자의 매력으로 팬들의 마음을 저격했다. 특히 은퇴까지 고려할 정도로 지치고 힘들었을 때 다른 가수들의 음악과 무대를 보고 ‘나도 무대에 서고 싶다’는 마음이 들며 열정을 다시 불태웠다고 털어놔 많은 이들의 응원을 불렀다. 강다니엘은 힘들었을 때 자신을 웃게 해준 웃음 버튼 주인공으로 황제성을 언급하며 “제가 너무 팬이다. 힘든 시기에도 그분이 나오는 프로를 많이 봤다”고 팬심을 고백했다. 이어 열혈팬답게 “반갑시봉!”이라고 외치며 ‘황제성표’ 개그를 능청스럽게 선보여 대폭소를 자아냈고 양치 소리 개인기, 고난도 물구나무서기, 춤신춤왕 신곡 댄스 무대 등 입이 쩍 벌어지는 개인기를 선보였다. 양치승은 예능에 큰 관심이 없다고 주장하면서도 허당미 넘치는 반전 예능감과 능청 '만렙' 입담으로 웃음 활약을 펼쳤다. 양치승은 “내가 줄리엔강보다 힘이 세다”며 김구라를 등에 업고 푸시업을 가볍게 해보겠다고 허세를 떨었지만 두 번 만에 풀썩 쓰러져버리는 반전미로 폭소를 자아냈다. 또한 연기자의 꿈을 꾸기도 했다는 그는 “보통 트레이너 역할만 들어온다”며 같이 연기하고 싶은 배우로 눈만 부릅떠도 역대급 싱크로율을 보이는 김민교를 언급하기도. 박영진은 ‘예능 샤이가이’의 반전미로 웃음을 책임졌다. 박영진은 리얼한 연기 때문에 진짜 꼰대로 오해를 받기도 했다며 “주차 정산소에서 ‘인생 그렇게 살지 마요’라는 말을 듣기도 했다”고 꼰대 전문 개그맨의 고충을 털어놨다. 또 박영진은 꼰대 표정이 리얼해서 자신도 놀랄 때가 있다며 밉상 꼰대 표정을 재현, 웃음을 유발했다. 또한 카메라와 내외할 만큼 내성적이라는 박영진은 게스트들의 토크에 절묘하게 추임새를 넣는 찰진 토크 피처링 활약과 열정 폭발 개인기로 예능 우량주의 매력을 뽐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2.18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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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육이 뭐야? 근육 1도 없던 미소년 시절의 줄리엔강

배우 줄리엔강이 근육 없던 미소년 시절을 공개했다. 줄리엔강은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18, 19살이었을 때. 이때는 브라질 배낭여행 갔을 때"라며 "엄마 돈이 없어서 1년 동안 창고 알보 일해서 돈 모으고 간 거였어. 재밌는 추억이네"라고 글을 게재했다.이어 줄리엔강은 "#옛날사진 #많이배웠어 #많이변했어 #좋은거야 #골격있었는데말랐었어" 등의 해시태그를 덧붙였다.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10대 시절 풋풋했던 줄리엔강의 모습이 담겨있다. 탄탄한 근육질로 뭇남성들의 부러움을 한몸에 받고 있는 줄리엔강의 근육 없던 반전 미소년 시절이다.사진을 본 그룹 god 멤버 박준형(52)은 "Wow... 귀엽내 ㅋㅋ u look like 딴사람! ㅋㅋ 18~19때 배낭여행쓰 부라질쓰 머니뭐뉘해도 머니가 쫌있었내 차암나~!!!"란 댓글을 남겨 웃음을 자아냈다.최주원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1.02.15 16:06
연예

줄리엔 강, 연예인 싸움 서열 밝혀 5위 강호동, 4위 김종국, 1위는.."

방송인 줄리엔강이 연예계 싸움 서열을 정리, 공개했다.지난 3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는 권인하, 박선주, 줄리엔강, 이날치의 권송희, 신유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줄리엔강은 연예계 싸움 서열을 묻는 MC 김구라의 진문에 "5위가 강호동, 4위가 김종국, 3위가 윤형빈"이라고 답했다. 이어 그는 "2위에 배우 이재윤, 1위에 배우 마동석"이라고 덧붙였다.이때 "본인은 몇 위 정도 되냐"는 질문을 받고, 줄리엔강은 "저는 뭐..."라며 말끝을 흐렸다. MC 김국직이 "내가 이걸 꼽을 정도가 된다는 거다. 자기가 그 위에 있다는 의미일 것"이라며 줄리엔강 속마음을 대신 전했다. "호동이 형은 왜 5위로 꼽았냐"는 말에 줄리엔강은 "씨름은 모르겠는데 옛날에 예체능 프로에서 (강호동과) 겨루기를 했었다. (강호동이) 갑자기 레슬링 공격을 하길래 제가 반격해서 이겼다. 근데 방송에 안 나갔다. 호동이 형이 편집하라고 한 것 같다"고 밝혔다.최주원 디지털 뉴스팀 기자 2021.02.04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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